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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보호관찰소, 벽화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 재탄생

2018-06-13 17:44:26

기장구 철마면 신리마을 벽화.(사진제공=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기장구 철마면 신리마을 벽화.(사진제공=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는 지난 5월 21일부터 벽화시공 특기 보유 사회봉사 대상자(연인원 24명)를 지원, 기장군 철마면 신리마을을 벽화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해 오던 사업이었다.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었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날씨가 너무 덥고 땡볕이라 벽화 밑그림을 그리는데 무척 힘들었지만, 벽화를 완성해 가면서 변화돼 가는 마을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활짝 웃었다.

이정호 집행과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은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효과가 있어, 그 지역 범죄발생률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정화돼 도시재생효과가 있다"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세민 주거환경 개선작업도 적극 시행할 계획으로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http://cppb.go.kr)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방문 및 전화(051-580-8751)로 가능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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