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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10종 판매

2018-06-05 18:17:17

(사진=미래에셋대우 CI)
(사진=미래에셋대우 CI)
[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5일 연 4.2%에서 연 8.0%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8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10종을 약 130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제26012회 아마존-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0.835%(총 6회, 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26013회 “아마존-텐센트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받는 ‘제26011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형 ELS(초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5%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012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6013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6월 8일(금)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 달러로 투자하는 ELS의 경우 최소 1000달러부터 1000달러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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