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교도소(소장 박호서)는 5월 2일 ~ 5월 29일까지 소 내 모범수용자 7명에 대해 가족이 함께 1박 2일 숙식을 할 수 있는 가족만남의 집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만남의 집 행사는 모범수용자가 수용 시설 내에 설치된 펜션형 시설에서 교도관의 입회 없이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행사다.
가족만남의 집을 이용한 수형자 A씨는 "죄인의 몸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어머니에게 큰 고통을 주어 너무 미안하다. 제가 힘든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저 때문에 가족까지 같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죄송하다"며 "앞으로 살면서 꼭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서 소장은 "가족만남의 집 행사는 수용자의 가족유대감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교화프로그램이다"며 "적극 실시해 수용자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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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서 소장은 "가족만남의 집 행사는 수용자의 가족유대감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교화프로그램이다"며 "적극 실시해 수용자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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