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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 손목시계 훔쳐 4년전 미제사건 들통

2018-05-18 16:33:12

범행장면.(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범행장면.(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진경찰서는 시계판매점에서 피해자가 손님을 응대하는 틈을 타 진열대에 있던 손목시계 2점(시가 1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57)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6월 20일 오후 3시27분경 부산진구 서면지하상가 시계판매점에서 시계진열장의 문을 열고 시가 80만원 상당의 알바 손목시계를 꺼내들고 가방에 몰래 넣어가 절취했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묻히는 듯 했으나 지난 5월 1일 낮 12시15분경 동일한 수법으로 같은 장소에 침입, 80만원 상당의 세이코 손목시계를 절취하면서 4년전 미제사건이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과 도주로 주변 CCTV, 버스 블랙박스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피의자 차량번호로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피해품(세이코)을 회수하고 여죄추궁으로 4년전 미제사건을 해결했다. A씨를 불구속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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