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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운전자 10명 중 7명 타이어 문제로 사고 경험

고객 대상 타이어 관련 사고 설문 조사…겨울·여름철에 가장 많아

2018-05-15 13:06:18

타이어를 점검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타이어를 점검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
[로이슈 최영록 기자] 운전자 10명 중 7명은 타이어 문제로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뱅크가 지난 두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어로 낭패 본 경험’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384명)의 70.8%가 ‘운행 중 타이어 문제로 사고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자의 82.8%가 운행 전후에 사고가 났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행 중 펑크(45.8%) ▲타이어 교체법 모를 때(18.2%) ▲스페어 타이어 없을 때(16.7%) ▲운행 전 누군가 고의 파손(11.1%) ▲기타(중고 거래 사기, 펑크 교통사고 9.2%) 순이었다. 또 사고가 많은 도로는 ▲비포장 (30.2%) ▲도심, 시내(27.1%) ▲고속도로(19.3%) ▲공사현장 주변(15.1%) ▲기타(농로, 주차장, 임도 9.3%)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가 도심보다 타이어 관련 사고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제 발생시 해결책은 ▲보험사 긴급출동 (53.6%) ▲매장에서 새 타이어 교체(28.6%) ▲스페어로만 해결(16.1%) ▲중고 타이어 교체(1.7%) 등의 순으로 나왔다. 타이어 문제가 가장 큰 계절은 ▲겨울(49.5%) ▲여름(32.8%) ▲봄 (11.5%) ▲가을 (6.2%) 순으로 답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는 자동차가 굴러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타이어뱅크에서는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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