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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첨단연구소인 ‘Next M’ 건립

2018-05-15 09:59:2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대표이사:정몽원)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첨단연구소인 ‘Next M’ 건립을 확정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인 전기차,자율주행 등 선행연구개발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만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시공사가 발표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득점 법인에 선정되어 지난 2012년 개소한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도 새로운 R&D 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시흥동 일대 약 43만㎡의 면적에 조성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판교 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산업융복합 혁신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창업・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된다.

만도는 전 세계 24개 생산 시설, 15개 연구개발 시설, Brake, Steering, Suspension등 섀시 부품 관련 연간 12백만개의 부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방 감지용 장거리 레이더 센서 등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만도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분야를 판교 제2테크노밸리 R&D센터로 분리 확장하여 미래형 자동차기술 핵심영역의 고도화 및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e-drive 개발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만도는 매년R&D부문에 국내 업계 최고수준인 매출액 대비 5%이상 투자 하고 있으며, 향후 8%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만도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연구공간을 임대해주고, 기술교류 등으로 상생 협력 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기술 융복합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목표로 하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만도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R&D 센터 ‘Next M’은 지상 12층,지하 5층 규모로, 업무공간, 연구시험실, 스타트업 라운지 및 스텝형 야외강연장 등으로 구성되며, 202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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