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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점에 고기가 없어 등뼈 턴 일당 5명 덜미

2018-05-14 15:45:30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식육점에 침입해 육류를 절취한 피의자 A씨(20)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동일대에서 배회하다 만나 알게 된 사이로 한 피의자(18.여)의 주거지에서 임시로 생활하면서 정육점에서 고기를 절취해 취식하기로 공모했다.
그런 뒤 지난 4월 15이 밤 10시35분경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내 식육점에서 피해자가 퇴근한 틈을 이용해 3명은 망을 보고 2명은 열러진 출입문으로 침입해 시가 30만원 상당의 돼지 등뼈 30대 등을 준비해간 가방 속에 넣어 가져간 혐의다. 이들은 경찰에서 "고기가 먹고 싶어서 정육점에 들어갔는데, 냉장고에 등뼈만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주거지에서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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