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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술먹이고 통장 절취 현금 인출 50대 여성 입건

2018-05-12 00:33:52

우체국 ATM기기에서 인출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우체국 ATM기기에서 인출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서부경찰서 강력2팀은 노래주점에서 손님으로 알던 피해자(63)에게 3일간 계속해 술을 마시게 한 후 정신을 잃은 사이 통장과 현금카드를 절취 8회에 걸쳐 1137만원 상당 현금을 인출한 피의자 A씨(50·여·노래방도우미)를 절도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사상구 모라동 편의점 내에서 그전 손님으로 만난 피해자가 알코올중독 증세를 앓고 있고 지능이 미약한 점을 알고 접근해 A씨 자신의 주거지로 초대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피해자는 대학병원으로 후송했고 피해자 아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인출장소 CCTV분석해 검거했다. 피의자는 절취한 현금은 모두 소비했고 통장만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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