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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북미정상회담, 평화의 문 열리는 역사적 계기... 전력 뒷받침”

2018-05-11 10:06:21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로이슈 김주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미정상회담에서 열리기 시작한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11일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완전히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모든 것을 낙관하기는 어렵지만 그동안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감안하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약 1달 남은 준비기간 동안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우리 정부의 모든 외교적 정치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6월초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초청된다면 국제사회의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과 비핵화와 상호불가침, 공존의 균형으로 상생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추 대표는 5월 국회 공전 상황과 관련해 "야당이 민생국회를 외면하고 파행, 정쟁의 국회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 세계가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고 응원하는데 야당은 평화의 봄이 오는 길목을 가로막고 드러누워있다"며 "국민들은 이같은 야당의 상습 국회 보이콧, 특검 의혹에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고 질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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