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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영도지역 기동감시소 개소

2018-05-11 08:42:31

기동감시소 개소식을 갖고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앞줄 왼쪽세번째) 등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이미지 확대보기
기동감시소 개소식을 갖고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앞줄 왼쪽세번째) 등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10일 부산 영도구 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양승권 본부세관장, 김영득 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본부세관 기동감시소」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영도 지역에는 수리조선소와 보세창고가 많고, 국제선용품유통센터도 입주해 선용품 적재허가 등 민원업무도 있었지만 인근에 세관 근무시설이 없어 업무에 불편이 있어 왔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기동감시소 개소에 따라 민원인에게는 근거리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불법물품 반입 방지 등 항만질서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기동감시소 근무 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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