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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웅진씽크빅, 1분기 부진은 투자비용 증가 탓…2분기 턴어라운드”

2018-05-09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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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차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웅진씽크빅(095720, 전일 종가 7040원)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소요된 비용이 일회성 투자성격이라며, 2분기 및 하반기에 주력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 및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1595억원(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은 55억원(전년 동기 대비 23.1%)로, 당초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집사업 신규 회원 증가 및 단행본사업의 실적 호조로 증가했으나, 주력사업인 교육문화(학습지+공부방)와 미래교육(전집)의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현대차투자증권은 전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교육문화 부문의 경우 학습센터 증대에 따른 임차료 증가 및 AI학습코칭 교육과 홍보비 증가가, 미래교육부문의 경우 매출 증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교육훈련비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현대차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교육문화와 미래교육 부문의 매출액 증가와 1분기 비용이 대부분 투자 성격임을 감안할 때 2분기와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2억원(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과 85억원(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69억원(전년 대비 3.6% 증가), 369억원(7.4% 증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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