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4일 오후 4시55분경 부산 사하구 빌딩건물에 설치된 연통을 철거하던 중 작업자들이 전기 감전 안전사고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피해자 A씨(52) 등 2명은 손, 허벅지, 다리 일부분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후 퇴원했다.
A씨 등은 이날 빌딩 1층 식당내에서 건물옥상으로 연결된 연통 제거작업을 하던 중 묶어놓은 줄이 끊겨 연통이 인근 전기전선에 걸리자 사다리차로 이를 제거하다 스파크가 발생해 화상을 입었다.
같은 빌딩 4층에 있던 신고자(25·여)는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피해자들이 전기스파크로 인해 화상을 입고 바닥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인근 일시정전 외 물피는 없었다.
경찰은 피해자 등 상대 과실유무를 수사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피해자 A씨(52) 등 2명은 손, 허벅지, 다리 일부분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후 퇴원했다.
같은 빌딩 4층에 있던 신고자(25·여)는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피해자들이 전기스파크로 인해 화상을 입고 바닥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인근 일시정전 외 물피는 없었다.
경찰은 피해자 등 상대 과실유무를 수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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