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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브릿지협동조합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참여

2018-05-03 11:27:3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제2의 국민주식인 밀의 식량자급률 확대에 힘을 보탠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충청남도, 농업회사법인 충남로컬푸드, 덕산농협,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사조 동아원과 함께 하는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선(先) 소비처 확보로 안정적으로 재배확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농가에서 재배한 밀을 제분한 밀가루를 구입, 매장에서 판매 중인 냉면류와 생면류 메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국수나무에서 생면 및 냉면 메뉴를 판매 중으로 향후, 우리밀 사용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 등 단체 급식에도 우리밀을 사용해 만든 생면을 제공하는 등 유통 채널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김철환 이사장은 “밀의 소비량은 늘어나는 반면, 밀 자급률이 2%에 불과한 요즘 우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밀 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밀을 활용한 메뉴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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