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진출 15주년을 맞이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오는 19일 강남구 대치동에서 ‘롤스로이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롤스로이스의 역사와 철학은 물론 국내 최초로 롤스로이스 전 차종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차로 평가받는 최상위 세단 팬텀(Phantom)과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최고급 비즈니스 세단 ‘고스트(Ghost)를 비롯해 오픈 탑 모델 ‘던(Dawn)’, 쿠페 모델인 ‘레이스(Wraith)’ 등이 전시되며 롤스로이스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 모델들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 특별히 주문 제작한 ‘던(Dawn) 15주년 기념 에디션’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던 15주년 기념 에디션은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전시장이 위치한 청담동의 지명 유래와 같은 맑은 한강물의 청색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로 터키석 컬러와 실버 컬러를 투톤으로 적용해 산뜻하지만 깊이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더불어 롤스로이스 오너와 초청받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일부터 일주일 간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롤스로이스 쇼케이스 초청장을 제공한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청담동에서 첫 전시장을 열었다. 이후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렸고 그 결과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 2018년 3월까지 국내 누적판매 400대를 돌파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