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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어린이날 맞아 ‘키즈 마케팅’ 열전

2018-05-02 11:26: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식품업계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키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증정품을 더한 프로모션팩,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어린이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날을 공략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어린이날을 맞아 네스퀵과 색연필 세트를 함께 구성한 ‘네스퀵 색연필 프로모션팩’을 출시했다. 네스퀵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 D3, B1과 아연, 철분을 함유해 어린이들이 우유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팩은 네스퀵(40개입)과 12가지 색상의 색연필 세트를 함께 구성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그림 그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스퀵 색연필 프로모션팩’은 이마트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트는 최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케이크를 출시했다. ▲케이크 상 단의 상어인형 장식을 누르면 '상어가족 노래'가 흘러나오는 ‘노래하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피크닉’ ▲케이크 위의 콩순이 장식에서 흥겨운 '공룡송(song)'이 흘러나오는 ‘콩순이 공룡송케이크’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면 뽀로로와 크롱 장식이 춤을 추는 ‘이집트에 간 트래블러 뽀로로’ 등을 선보인 것.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이색 제품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도 가정의 달을 맞아 ‘초코파이 하우스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 두 곳에서 운영된다. 오리온은 이번 한정판 컬렉션으로 편집숍 ‘비이커’와 협업한 커플·패밀리 티셔츠, 양말 등 다양한 ‘굿즈(Goods)’ 등과 함께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생산 공장을 구현한 ‘옥스포드블록’을 선보였다. 특히 옥스포드블록은 어린이 및 키덜트족들이 초코파이 생산 공정을 장난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삼 브랜드 참다한홍삼은 어린이날을 맞아 ‘참다한 아이스토리, 홍키즈 먹방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참다한 아이스토리와 홍키즈 등 어린이 홍삼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참다한 홍삼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게시물의 ‘좋아요’를 누르고, ‘#참다한 #홍키즈 #참다한홍삼 #무첨가홍삼 #참다한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참다한 어린이 제품을 먹고 있는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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