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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코웨이, 렌탈 판매량 증가와 해외 법인 성장으로 호실적”

2018-05-02 0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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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TB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코웨이(021240, 전 거래일 종가 8만7500원)가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렌탈판매(37만7103대) 영향과 해외법인의 성장세로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자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도 11만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웨이는 결조한 렌탈 판매량 증가세와 지속적인 신제품 및 카테고리 확장 효과, 그리고 해외법인의 가파른 성장세로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KTB투자증권에 의하면 코웨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478억원(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영업이익은 1313억원(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당기순이익은 952억원(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을 기록했다.

국내 환경가전 사업 부문은 매출액 4966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렌탈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를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직수형 정수기 판매 호조 및 미세먼지 경각심 확대에 따른 공기청정기 판매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는 리콜 사태의 부정적 이미지 극복을 위해 위생성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및 의류청정기 런칭에 따른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선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액 657억원(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 영업이익 92억원(전년 동기 대비 306.7% 증가)를 기록했고, 미국 법인도 매출액 176억원(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영업이익 6억원(전년 동기 대비 247.9% 증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KTB투자증권은 전했다.

KTB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실적 증가와 렌탈 부문 호조로 1분기 코웨이는 1등 사업자의 진면목을 회복했다고 판단한다”라며 “2분기는 매출액 6659억원(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영업이익 1380억원(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 당기순이익 1001억원(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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