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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후원 삼겹살 데이 개최

2018-04-30 18:55:17

운동장에서 삼겹살파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운동장에서 삼겹살파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장 오영희)는 30일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후원으로 삼겹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을 비롯 21명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원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실습실, 교과과정 및 활동사진 등을 둘러보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만들어준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겼다.

이후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삽겹살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멘토링 시간을 이어갔다.

이정호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변호사님들 중 소년보호사건을 맡아 여러분을 변론한 변호사도 있다. 변론 후 여러분의 생활이 궁금해 작년부터 정심학교를 찾아오고 있다”며 “부디 정심학교 생활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영희 원장은 “함께 이야기 하며 느끼셨겠지만 학생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면 여느 청소년들과 다름없다.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사회 어른들이 다시 기회를 주고 품어 주면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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