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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실시

2018-04-30 08:31:52

[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30일 충남 금산군 부리수통마을에서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Start-up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종민 국회의원, 박동철 금산군수, 농업인·소비자단체회원, 학생, 농협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기념식 ▲팜스테이 클린인증사업 발족 및 클린마을 1호 현판식 ▲마을 벽화그리기, 마을꽃밭조성, 금강 정화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마을 그리기 대회 ▲노후주택 개·보수지원 ▲축사 나무울타리(방취림) 식목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작년 말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염원을 담아 1,154만 명의 서명을 이끌어내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바 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농업·농촌에 거는 기대에 역할을 제시하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또한, 농협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유지하여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농촌어메니티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범국민적 가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농협에서는 1999년부터 육성·지원하는 팜스테이 마을 중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위생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제휴하여 팜스테이 클린마을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을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마을을 선정·시상하여 우수마을 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시켜, 농촌을 ‘깨끗한 농업 생산 환경’, ‘살기 좋은 농촌생활공간 조성’,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도농교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농촌을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5천만 국민들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이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10만 농협 임직원과 300만 농업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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