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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금융 출신 허백영 단독대표 내정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 될 것”

- 공동대표 체제에서 허백영 신임 대표 단독 체제로

2018-04-27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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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금융인 출신 허백영 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하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방향성을 내비쳤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존 김재욱・전수용 공동대표 체제에서 허백영 대표 단독 체제로 변환했다.
지난해 빗썸에 합류한 허백영 대표 내정자는 씨티은행・씨티캐피탈・ING증권등을 거친 금융인으로써, 사내에서는 사업기획팀에서 신규사업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대표 중 김재욱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사임했으며, 다만 기존에 보유한 지분은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인 전수용 대표는 상근이사직에 남아 핀테크 및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을 맡을 예정이라고 빗썸 관계자는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전반에 높은 이해도를 지닌 허백영 이사를 대표로 내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허 내정자의 구체적인 취임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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