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남해해경청, 해상범죄 '과학수사 자문위원' 13명 위촉

선박화재, 선박충돌, 현장감식, 디지털포렌식, 거짓말탐지기 5개분야

2018-04-24 17:55:14

과학수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과학수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24일 남해해경청 5층 회의실에서 해상범죄 현장감식과 증거분석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수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한국해양대학교 길경석 한국해양대 교수를 비롯해 13명이다.
과학수사 자문위원은 △선박화재 △선박충돌 △현장감식 △디지털포렌식 △거짓말탐지기 등 5개 분야별로 대학과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디지털 항해계기 전문기업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해온 전문가 들이다.

남해해경청은 올해 초 각종 해양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한 지방청 중심의 ‘광역과학수사계’를 구성해 시범운영 중이다.

해경은 자문위원의 참여로 강력범죄, 선박충돌·화재와 같은 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건처리를 하게 됐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중요 해상사건 발생시 자문위원과 함께 현장감식과 증거분석을 통한 과학수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수사 요원에 대한 분야별 특별교육도 병행해 증거와 인권을 최우선시 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