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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정상회담, 화해와 번영 시대의 마중물”

2018-04-23 09:49:44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로이슈 김주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다가오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분단의 질곡을 깨트리고 화해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동결 선언과 관련해선 "북한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핵과 경제 병진노선을 버리고 경제총력노선을 선포해 변화 의지를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르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첫 통화가 예정돼 있다"며 "북한의 노선변화와 남북정상 핫라인 통화는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의 긍정적 신호다"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4월 국회 공전상황을 두고 야당을 향해 "오늘이라도 국회로 돌아와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야당이 정쟁에 몰두하는 동안 청년과 지역은 피눈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며 "국민과의 약속인 개헌은 헌신짝처럼 버려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오늘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이 넘어가면 야당은 무슨 양심으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할 지 궁금하다"며 "6월 개헌은 국민의 간절한 요구이자 촛불 혁명의 완성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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