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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주상복합건축물 공사현장 사망사고

2018-04-21 1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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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20일(어제) 오전 9시40분경 주상복합건축물 현장에서 1m높이 철근가공작업대에서 가공작업중 철근이 쏟아지면서 근로자가 아래에 깔려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강서구 대저동 000타워 주상복합건축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쌓아놓은 철 받침대가 변사자(50·기장군) 앞으로 쓰러지면서 철근이 변사자의 머리와 가슴부분을 덮쳐 머리에 압착성 분쇄골절로 사망(검안의 소견)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합동 현장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원청 및 하청 안전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사업주(산업안전보건법상) 상대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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