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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경찰청 인권센터 방문

고 박종철 열사 기념관 방문 인권가치 인식

2018-04-20 15:45:51

과거 박종철 열사가 사망한 509호 조사실.(사진=부산사상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과거 박종철 열사가 사망한 509호 조사실.(사진=부산사상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신영대)는 4월 19일 사상서 청렴동아리(청백회) 회원, 수사·형사 및 지역경찰 등 대민접점 부서 경찰관 28명이 경찰청 본청 인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청 인권센터 방문은 그 어느 때 보다 경찰의 인권보호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서다.
故 박종철 기념관 방문 등 과거 어두웠던 경찰의 인권침해 사례를 반성하고 향후 경찰의 인권보호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사상경찰서 학장파출소 박미진 경위는 “인권의 무게감은 결코 측량할 수 없다는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사상서경찰관들이 인권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인권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사상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상서경찰관들이 인권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인권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사상경찰서)


이번 방문을 추진한 강대웅 사상서 청문감사관(경정)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는 인권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보다 국민들과 소통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상경찰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인 인권 증진’을 4월 테마로 선정,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따뜻한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하여 장애인시설 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하여 인권진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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