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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산에서 ‘철강・비철금속 업종분석’주제로 BIFC 금융특강 개최

2018-04-19 19:20:38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철강 및 비철금속 전망’이라는 주제의 업종분석 금융특강을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에 따르면 글로벌 철강산업은 2011년 이후 중국 중심의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공급과잉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중국의 공급측 개혁이 시작되면서 업황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가격도 반등하고 철강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었으며 주가도 회복세를 보여왔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러나 여전히 향후 전망은 장미빛으로 보기는 힘들다”라며 “글로벌 철강 수요를 견인하던 중국은 경제 성장 구조가 투자에서 소비로 변환되었기 때문에 향후 철강 수요는 현 수준으로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중 간의 무역 긴장 강화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재광 애널리스트는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변화 및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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