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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차량털이 피의자 검거 CCTV모니터요원 감사장

2018-04-19 11:16:18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중부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중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는 지난 15일 새벽 2시50분경 창원시 성산구 단정로 앞길에서 골목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에 금품을 훔치려한 차량털이 피의자 A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요원은 새벽 취약시간 피의자의 수상한 행동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즉시 알려 신속히 112순찰차가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출동경찰관에게 범행모습이 담긴 영상과 피의자 인상착의를 전파하는 등 관제센터·지역경찰이 유기적 협력치안으로 공동 대응해 신속히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야간․심야 취약시간 때 특수 절도, 방화, 차량털이범 등 31건의 범인을 검거, 생활범죄, 강력범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창원중부경찰서와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 명실상부한 ‘창원시 매의 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중부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등 치안인프라 구축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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