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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 디지털 배급 및 VOD 서비스 개시

2018-04-18 08:33:1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을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는 디지털 배급을 통해, 18일부터 영화 <내일>을 디지털케이블TV 등에 극장동시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내일(감독 멜라니 로랑·시릴 디옹)’은 기후변화, 자원고갈,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세계 10여개국으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다. 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등 5개 분야에 걸쳐 대안적 삶의 방식을 살아가고 있는 공동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기에 ‘노동의 종말’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 생태사상가 반다나 시바 등 세계적 지식인이 등장해 영화의 메시지에 힘을 싣는다.
'내일'은 프랑스에서 입소문만으로 110만 관객을 동원하고, 프랑스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와 콜코아프랑스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되고, 30개국에 배급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 극장 개봉한 '내일'은 홈초이스 배급을 통해 18일부터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와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에 VOD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내일' VOD 개봉에 맞춰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만 22세 이하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일' 영화감상문 공모전’이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홈초이스, 환경부,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등이 시상 및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공식블로그 및 SNS, 홈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윤수 홈초이스 콘텐츠 사업국 국장은 “'내일' 디지털 배급을 통해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큐멘터리를 보다 많은 분들께 소개드릴 수 있게 됐다”며, “홈초이스는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했다. 유맥스는 현재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턴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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