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2018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해 수원 ‘KT위즈파크점’을 재개장하고 신메뉴를 출시했다.

본도시락 ‘KT위즈파크점’은 수원 KT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KT위즈파크에 입점한 매장으로, 국내 프로야구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일반 매장과 달리 야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야구장 전용 도시락 세트’와 원하는 도시락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맥 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리고기구이, 케이준치킨샐러드, 속초식새우강정, 김치볶음밥 등 인기 메뉴 4종을 KT박스 세트, WIZ박스 세트로 재구성해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1만 9천9백원, 1만 7천9백원 이다. 또한, 일품불고기 도시락과 일품제육볶음 도시락, 일품광양식바싹불고기 도시락 등 본도시락 인기 메뉴 3종을 포함해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 8종도 함께 출시한다. 모든 도시락 메뉴는 맥주와 세트로 구성한 ‘도맥 세트’로도 판매한다.

본도시락은 KT위즈파크를 찾은 야구 관람객들의 도시락 수요를 만족시키고, 새로운 야구장 먹거리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에 오락성을 가미한 ‘스포테인먼트’가 인기를 끌면서 대표적 스포테인먼트 명소로 꼽히는 야구장에서의 먹거리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치맥(치킨+맥주), 피맥(피자+맥주) 조합이 아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는 일명 ‘도맥(도시락+맥주)’ 세트로 야구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