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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8년 1분기 글로벌 판매 신기록 달성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46만3800대 기록…중국·북미 상승세

2018-04-16 18:31:04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사진=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사진=아우디 코리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우디가 2018년 1분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46만3800대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6일 아우디 코리아는 밝혔다.

아우디는 주요 시장인 중국과 북미 대륙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10.2%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1분기 글로벌 판매 신기록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만 15만4270대를 판매, 41.9%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첫 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에만 5만403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대비 30.6% 증가한 비약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아우디 중형 모델들은 1만3800대 이상 판매되며 전년 대비 86.4%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 A4는 1분기 동안 중국 시장에서만 3만735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99.2%의 압도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러인 A4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가 1월부터 3월까지 약 8만7850대를 출고하며 15.3%의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 대륙에서도 아우디는 3월 약 2만455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1분기 동안 약 6만1400대를 판매해 10.2% 증가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갔다. 캐나다에서는 3월에 3404대를 판매하며 수개월 동안의 두 자릿수 판매 증가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1분기 동안 캐나다 아우디 고객의 1/3이 아우디 Q5를 선택했다.
미국에서는 3월 한 달간 2만90대가 판매돼 7.4% 성장하면서 또한번 월별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1분기 판매량은 9.7% 증가했다. 아우디의 SUV 라인업인 ‘Q 모델’의 높은 글로벌 수요는 1분기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중 SUV 점유율은 현재 52%로 이 시장에서 판매된 아우디 차량의 두 대 중 한 대 꼴로 Q모델이며 3월 판매된 모든 아우디 Q7 모델 중 3대 중 1대가 미국에서 판매됐다.

아우디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 브람 숏(Bram Schot)은 “2018년을 판매 신기록 경신으로 출발했다는 것은 아우디에게 중요한 모멘텀이 됐다”며 “아우디의 올해 유럽시장 판매대수의 4분의 1 가량은 A7, A6, A1 및 Q3 모델로 채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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