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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윤웅기 부장판사 일행,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방문

2018-04-13 20:49:20

수원지법 윤웅기 부장판사 일행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 참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미지 확대보기
수원지법 윤웅기 부장판사 일행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 참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수원지방법원 윤웅기 부장판사를 비롯한 3명의 판사와 조사관 2명이 13일 서울 소년분류심사원(원장 박수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류심사 시스템 및 인권친화적인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윤웅기 부장판사는 업무 현황을 청취한 뒤 분류심사심리평가실 및 위탁소년의 교육현장을 참관했다.

교육시설을 둘러본 후 윤 부장판사는 강·절도예방교육, 폭력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소년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방문이 추후 심리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환 원장은 “객관적으로 구조화된 분류심사 시스템 구축과 면밀한 사례분석, 분류심사관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한 분류심사관 전문성 향상 등을 통해 위탁소년의 비행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늘 위탁소년 지도의 배후에 인권에 대한 의식이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원지방법원의 방문으로 사법사무와 수용 및 집행의 업무적 연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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