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추미애 “野 김기식 의혹 부풀리기 안간힘”

2018-04-11 09:46:40

[로이슈 김주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야당을 향해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 의혹을 부풀리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국회 시작한지 열흘인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4월 국회는 추경과 개헌, 국민과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그러나 국회는 오늘도 깜깜 무소식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헌을 하겠지만 국민투표법은 안된다는 야당 주장은 사과는 따지만 사과나무는 심지 않겠다는 것이고, 수학여행은 가겠지만 학교 수업은 안 듣겠다는 황당한 주장"이라며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외면하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추 대표는 "청년 실업자들과 고용위기 지역의 고통을 외면하는 비정함이 놀랍다"며 "선거 때만 되면 재외국민 표 달라던 야당들이 정작 위헌 상태로 참정권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위선의 극치"라며 "야당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4월 국회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