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건설·부동산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3804억원…전년比 544.75% 증가

매출 3조1073억원으로 15.05% 상승…16분기 연속 흑자 행보

2018-04-06 19:03:12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 3804억원의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GS건설은 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73억원, 영업이익 3804억원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4.75% 늘어 16분기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급상승한 이유는 주택부문의 꾸준한 이익과 플랜트 부문의 설계변경 Claim 성과에 의한 환입 때문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은 그동안 플랜트 부문은 보수적으로 회계 처리했고 지속적으로 발주처와 설계 변경을 협상했으며 이번에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약 1800억원의 환입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플랜트 부문의 설계변경 Claim에 의한 환입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이 발생해 보안상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게 공시하게 된 것”이라며 “각 사업 부문별 상세한 실적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