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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제7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올해 최초 2·3차 전용 박람회 실시…참여 대상 확대

2018-04-02 17:06:16

행사참가자들이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행사참가자들이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2, 3차 협력사만을 위한 전용 채용박람회를 신규로 실시해 채용박람회 참여 협력사를 2·3차까지 확대하고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협력사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2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281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며 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1차 협력사를 위한 채용박람회는 ▲2일 수도권 박람회(코엑스)를 시작으로 ▲5월 3일 호남권 박람회(김대중컨벤션센터) ▲5월 15일 대구·경북권 박람회(엑스코) ▲5월 24일 부산·경남권 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등 4개 지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또 2·3차 협력사를 위한 채용박람회는 ▲4월 12일 수도권·중부권 박람회(안산상록수체육관) ▲4월 27일 울산·부산·대구·창원 박람회(울산대학교)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전국적으로 약 2만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 업체와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이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꾸준히 지원하며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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