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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젠탱글 교사·탱글러 위한 ‘한국CZT협회’ 발족

4월부터 무료강좌, CZT들의 수준 높은 강의 선보일 것

2018-04-02 15:41:27

한국CZT협회는 우리나라 젠탱글 문화를 이끌 젠탱글 창립식을 지난달 31일 창립식을 가졌다.(사진=한국CZT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CZT협회는 우리나라 젠탱글 문화를 이끌 젠탱글 창립식을 지난달 31일 창립식을 가졌다.(사진=한국CZT협회)
[로이슈 최영록 기자] 힐링 아트 프로그램인 ‘젠탱글(Zentangle)’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젠탱글 문화를 이끌어갈 한국CZT협회가 공식 발족해 지난 3월 31일 창립식을 가졌다.

젠탱글은 2005년 미국에서 릭 로버츠와 마리아 토마스에 의해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명상과 치유 효과를 인정받아 병원, 학교, 지역복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CZT(Certified Zentangle Teacher)는 미국 프로비던스에서 젠탱글사의 교육을 이수하고 공식 자격증을 발급받은 교사를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는 17명의 CZT가 배출된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CZT협회는 한국의 CZT와 탱글러(젠탱글 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젠탱글사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단체다. 한국에서 젠탱글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젠탱글을 함께 연구하고 젠탱글이 필요한 각 사회단체에 봉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CZT협회 설응도 회장은 “4월부터 무료강좌를 시작으로 CZT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한국에서 젠탱글 정신을 올바로 전파하는 한편 CZT들과 탱글러들이 함께 젠탱글로 삶이 행복해지는, 재밌고 뜻있는 행사를 많이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젠탱글사는 미국 프로비던스에서 매년 3~4회씩 CZT 세미나를 개최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게 공인 젠탱글 교사 자격증을 발급하며, 전 세계 CZT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강의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CZT협회는 CZT 세미나에 참가하려는 탱글러들에게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며 올해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 무료교육을 4월과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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