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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4.27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시작된 날로 기록”

2018-03-30 09:51:33

[로이슈 김주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과 관련 "4.27은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한달 뒤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만든 역사적 남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하 평화를 위한 출발"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흔들림 없는 한반도 비핵화의 의지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대표는 야당의 개헌안 관련 비판에 대해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국민 63.4%가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 발의안은 민주당 개헌안을 바탕으로 국민 여론을 수렴해 만든 국민개헌안"이라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의자는 대통령이지만 실질적 발의자는 국민이다. 대통령 권한 강화가 아니라 국민과 지방정부에 나누자는 것이다"라며 "야당은 이를 부정하고 개헌안을 이념적 지향성을 문제삼아 4대불가론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국회는 국민을 대신해 개헌안을 만들뿐, 국민위에 군림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야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개헌 논의에 진지하게 임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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