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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법협-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법률상담 MOU

2018-03-29 09:53:41

사진=한법협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법협 제공
[로이슈 김주현 기자]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 변호사)는 지난 27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법협은 오는 4월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온/오프라인 법률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법조인협회는 2,510명의 변호사가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 법조인 단체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협력 업무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상담 △학교 파견 오프라인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 사업은 2017년 이미 한법협과 서울시교육청간 기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시행된다.

한법협의 강정규 변호사는 “올해는 시범적인 오프라인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며, 주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법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온/오프라인 상담 내용은 익명 처리를 거쳐 교육청에 청소년 노동인권 사례집으로 책자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한다.
한법협 온라인 상담 담당자인 김화령 변호사는 “향후 이러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년 법률 상담 교육 커리큘럼’으로 재구성하여 다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교육을 진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학생노동인권 상담은 오프라인은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사전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온라인은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법협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에 대한 보고 및 검토 결과에 따라 2019년도부터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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