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국회의원 절반 이상은 한 해 동안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166명(57.9%)이었다. 재산 증가자는 총 245명(85.4%)으로 이 중 1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0명(3.5%), 5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6명(5.6%),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40명(48.8%)이었다.
재산 감소자는 총 42명(14.6%)로 10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3명(1.0%), 5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2명(0.7%), 1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12명(4.2%)이었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의원은 전체 287명 중 97명(33.8%)이었다. 10억원 이상 재산 소유 의원은 80명(27.9%), 20억 이상은 67명(23.3%), 50억원 이상은 30명(10.5%)이었다.
의원들의 재산 신고총액 평균은 22억8246만원이었다. 이는 신고총액 500억원을 넘는김병관 민주당 의원, 김세연·박덕흠 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평균 수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166명(57.9%)이었다. 재산 증가자는 총 245명(85.4%)으로 이 중 1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0명(3.5%), 5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6명(5.6%),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40명(48.8%)이었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의원은 전체 287명 중 97명(33.8%)이었다. 10억원 이상 재산 소유 의원은 80명(27.9%), 20억 이상은 67명(23.3%), 50억원 이상은 30명(10.5%)이었다.
의원들의 재산 신고총액 평균은 22억8246만원이었다. 이는 신고총액 500억원을 넘는김병관 민주당 의원, 김세연·박덕흠 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평균 수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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