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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 출시

2018-03-22 21:44:21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공항에서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공항에서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로이슈 심준보 기자] SK텔레콤이 요금폭탄 걱정 없는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출시되는 ‘자동안심 T로밍’은 로밍 고객센터 방문, 전화 등 별도 가입 절차없이 이날부터 SK텔레콤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음성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수·발신, 음성/영상/HD Voice 포함)할 수 있다. 무료 음성 로밍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며, 음성 로밍이 가능한 해외 국가들의 평균 요금을 적용해 환산하면 하루 약 4110원의 혜택이다.
추가로, SK텔레콤은 음성 로밍 이용 시 하루에 30분까지는 1만원만 정액 과금* 한다고 전했다. 기존엔 고객이 30분을 이용하면 기존에 약 4만1100원의 요금을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1만원만 내면 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음성 로밍 서비스에 초당 과금 체계도 즉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음성 로밍을 1분 30초 동안 이용하면, 기존의 분당 과금 체계에서는 2분(120초) 분량의 요금을 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90초의 사용분만큼 요금을 내면 된다. SK텔레콤은 “이 경우 30초만큼의 낙전수입을 모두 고객에게 돌려드리게 된다”고 밝혔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약정제도 개선에 이어 두번째 고객가치혁신 노력으로 로밍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올해 진정성 있는 혁신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니 SK텔레콤이 변화하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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