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혼술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등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저도수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로이슈는 남들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특별한 혼술 리스트를 모아봤다.
화사한 봄과 잘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로트캡션 스파클링 와인은 가볍게 마셔도 분위기 있게 마시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로트캡션은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2015년 기준, IWSR(국제주류연구소)) 브랜드로, 1856년 독일에서 탄생했다. 유럽시장에서 좋은 품질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총 7종이다. 알코올 도수 11도의 정통 스파클링 와인인 브뤼(Brut), 스플렌디드(Splendide), 로제(Rose), 클래식(Classique) 4종과 알코올 도수 8도의 저알콜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인 로트캡션 라임, 로트캡션 망고, 로트캡션 석류 3종이 있다.
그 중에서 저알콜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인 로트캡션 라임, 로트캡션 망고, 로트캡션 석류는 아름다운 버블과 천연과즙으로 신선한 과일의 풍미,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 봄에 잘 어울린다. 로트캡션 석류는 톡 쏘는 상큼함과 함께 석류의 강렬하고 진한 풍미를, 로트캡션 라임은 상큼한 라임 향과 달콤함을, 로트캡션 망고는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의 풍미를 선사한다. 얼음이나 과일을 곁들이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디저트를 원할 때, 머드쉐이크(Mudshake)
RTD보드카 머드쉐이크는 깊은 밤, 식사 후 나만을 위한 디저트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술이다.
‘머드쉐이크’는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마시는 디저트 술’ 콘셉트로 기획된 저도주 RDT(Ready To Drink)로 2003년 ‘머드쉐이크 초콜릿’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질랜드의 신선한 우유(탈지유)에 세번 증류한 프리미엄 보드카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마실 수도 있어 일 년 내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초콜릿, 에스프레소, 바닐라까지 총 3종을 만날 수 있다.
머드쉐이크는 지난 2월, 머드쉐이크 에스프레소와 머드쉐이크 바닐라 신제품 2종을 출시하였고 3월에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머드쉐이크 초콜릿의 병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봄밤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KGB(케이지비)
혼술도 좋지만 가끔 다 함께 모여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에는 RTD보드카 KGB를 추천한다.
KGB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탄산 등이 가미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로, 보드카에 과일향을 첨가한 RTD(Ready To Drinks)주류다. KGB는 199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KGB는 개운한 청량감과 함께 차갑게 보관할수록 톡 쏘는 탄산과 향긋한 과일향이 깊어져 봄과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GB 레몬은 깔끔한 레몬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KGB 자몽은 보드카와 탄산, 자몽향이 어우러져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이국적인 맛을, KGB 애플앤페어는 사과의 상큼함과 배의 달콤함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청량함을 선사한다. 세 제품 모두 차갑게 보관할 수록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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