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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SC트로피컵 2018’ 한국예선 개최

2018-03-19 18:43:04

지난 17일 인천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8’ 한국 예선에 참가한 아마추어 풋살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인천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8’ 한국 예선에 참가한 아마추어 풋살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로이슈 심준보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2018’ 한국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일은행에 따르면 SC트로피컵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이 열리며, 각 국의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구장에서 열리는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SC트로피컵은 그 후원의 일환으로 매년 SC그룹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한국 예선에는 SC제일은행의 기업고객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28개 팀(196여명)이 참가해 서연전자팀이 우승을, LG전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전 우승팀은 본선 출전을 제한하는 한국예선 규정에 따라 준우승을 한 LG전자팀이 최종 안필드 출전권을 획득했다.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 LG전자팀에게는 영국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FC 아카데미 트레이닝 티켓 등 다양한 혜택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FC의 선수였던 제이슨 맥카티어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아마추어 선수들 및 행사 참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으며, 레전드 팬 사인회와 인터내셔널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SC트로피컵’에서는 여성 출전팀도 처음 선보였다. 금융권의 여성임원팀, 블룸버그 여성팀 그리고 여대생 축구동아리 등 모두 6개 여성팀(42명)이 특별 리그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주 SC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리버풀FC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과의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 리그전을 포함시킴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여성임원팀 일원으로 참가한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우리 사회가 점차 다원화, 국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발맞추어 SC트로피컵 국내 예선전에 최초로 여성팀이 함께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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