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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MB 구속되면 한국당 대국민 사과해야”

2018-03-19 10:33:39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로이슈 김주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한 가운데 "한국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과 역사 앞에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 전 대통령까지 구속될 경우 한국당은 공당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MB와 박근혜는 잃어버린 9년을 만들었다"면서 "많은 국민이 두 전직 대통령을 처벌한다고 책임이 사라지느냐고 묻는다. 정당 정치세력의 책임은 없는 것이냐고 묻는다. 아직 한국당은 어떤 반성과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개헌에 대해 "요즘 야당들은 개헌하자는 것인지 호헌하자는 것인지 분간이 안 간다"면서 "개헌안 없이 국민 개헌 요구에 찬물만 끼얹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이 국민의 개헌 요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며 "촛불혁명 주권자의 뜻을 받아 국민주권 개헌 추진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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