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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

대한민국 물관리 역량 확산, 물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기대

2018-03-16 11:58:33

K-water 로고.(사진=K-water)
K-water 로고.(사진=K-water)
[로이슈 최영록 기자] K-water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범지구적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물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1997년부터 40여개국, 약 310개의 물 관련 단체로 구성된 물 정책기구인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주도로 3년마다 열리고 있다.
K-water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한 바 있다.

올해 ‘제8차 세계물포럼’은 ‘Sharing Water(물의 공유)’를 주제로 물 문제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행사, 전시(EXPO), 시민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K-water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물시장에 스마트물관리, 통합물관리 등 핵심기술을 홍보하고 물산업 리딩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스마트물관리, 물과 기후변화 완화, 지속가능한 물 관리 등 11개 세션을 주도해 글로벌 물이슈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물관리 역량을 전략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정부와 지자체, 기업체 등 총 11개 국내기관이 참여한 물산업 전시관인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 K-water의 주요사업과 우수한 기술역량을 소개한다. 또 K-water 협력 스타트업 자격으로 홍보관에 참여한 국내 물기업(스마프, 더웨이브톡) 의 제품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세계물위원회’를 비롯해 ‘글로벌 워터 파트너십(GWP)’, ‘세계은행(WB)’ ‘보츠와나 공화국 정부’ 등 세계 각 국의 물전문기관 및 다자간개발은행과 업무협약, 면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사장은 “‘제8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적극 알리겠다”며 “나아가 K-water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기업이 글로벌 물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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