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KDB생명타워 매입을 준비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다만 펀드를 통한 단순 부동산 매입이지, 자사 입주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KB자산운용의 사옥 이전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타워에 위치한 KB자산운용의 직원수는 지난해 168명에서 현재 206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자산운용측은 “자사펀드로 매입한 부동산에 입주를 금하는 금융당국 규정을 감안할 때, 이번 매입은 결코 입주 목적은 아니다”라며 “사옥 이전은 KB자산운용 내부에서 여러 가지 안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진행된 KDB생명타워 인수후보자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에 준공된 KDB생명타워는 지하9층에서 지상 30층에 연면적 7만2116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이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업계에서는 KB자산운용의 사옥 이전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타워에 위치한 KB자산운용의 직원수는 지난해 168명에서 현재 206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진행된 KDB생명타워 인수후보자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에 준공된 KDB생명타워는 지하9층에서 지상 30층에 연면적 7만2116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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