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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최대 3.3배 늘린 요금제 출시로 고객 혜택 강화

2018-03-14 15:51:24

KT가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약정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가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약정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가 약정 없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 보다 최대 3.3배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는 최근 증가하는 자급단말 구매 고객이나 중고단말 이용 고객 등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파격적으로 확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32.8 요금제는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 대비 월 데이터 제공량이 3.3배 상향된 1GB를 제공하고, 무약정 38.3 요금제에서는 2.5배 상향된 2.5GB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저가 요금제 고객들이 호소했던 데이터에 대한 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T 관계자는 말했다.

KT에 의하면 43.8 이상 요금제에도 데이터를 2배 확대해 제공해 고객은 한 단계 상위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어 매월 최소 5500원의 요금할인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저가 요금제에 최대 3.3배 데이터를 제공하는 무약정 요금제와 Y데이터박스, 선택약정 할인제도 개편 등이 KT 고객들에게 즐거운 혜택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폭 넓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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