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이 화이트데이,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와인 세 가지를 12일 추천했다.

병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갖고 싶어지는 ‘또스띠 핑크 모스까또’는 로맨틱한 분위기 형성에 그만인 스위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콤한 레드베리 류의 풍미와 톡톡 튀는 스파클링, 적당한 알코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긴 여운을 남기며, 밝은 장미 빛이 인상적이다. 과일, 타르트, 케잌 등의 디저트에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화이트데이가 완성될 것이다.
흔히 웨딩 와인하면 샴페인을 떠올리지만 ‘라포스톨 그랑 셀렉션 소비뇽 블랑’은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Pre-Wedding Wine’으로 손색이 없었다. 투명한 빛깔과 집중적인 열대과일 향, 시트러스와 허브 기운이 감도는 풍미는 샐러드, 치즈, 해산물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칠레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는 ‘라포스톨’다운 뛰어난 퀄리티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어 상대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와인이기도 하다.

술이 약한 연인이라면 저도주를 즐기면 된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스까또 와인의 대표 생산자인 ‘발레벨보’가 선보이는 ‘발레벨보 두에그라디’는 이태리어로 알코올 2도를 의미하며, 그 이름 그대로 알코올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저도수 와인이다. 고급 와인산지로 알려진 피에몬테의 랑게마을 언덕에 위치한 포도원에서 수확된 포도를 사용해 이태리의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의 풍미를 모두 담고 있는 와인으로, 달콤한 과일 향과 싱그러운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사랑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세 가지 와인이 각각 성격이 다르지만 모두 특별한 스토리와 합리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는 와인들”이라며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와인으로 행복한 화이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이트데이 필참 와인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역삼 레뱅숍에서 구입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