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박수환)은 9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이승현 강사를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UN아동권리협약의 이해와 소년분류심사원에서의 인권이행방안’을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및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직무 과정에서의 인권보호 의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승현 강사는 “심사원의 특수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소년의 입장에서 소년을 품으려 할 때 비로소 소년 인권의 확보가 가능하다”며 위탁소년의 인권 현실과 직원의 인권, 치유와 회복의 인권적 태도에 대해 강의했다.
박수환 원장은 “직원 및 위탁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상호 배려 운동을 통해 기관 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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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 원장은 “직원 및 위탁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상호 배려 운동을 통해 기관 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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