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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유상호 사장 연임…‘최연소 CEO’에서 ‘최장수 CEO’로

2018-03-09 16:06:29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유상호 사장의 11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한투증권은 유상호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10년 넘게 대표이사로써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는 임추위의 평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증권업계 최연소 CEO에 올랐던 유상호 사장은 올해 12년째 사장직을 역임하며 ‘최장수 CEO’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금융업계는 유 사장의 연임을 이미 예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투증권은 지난해 52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증권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상호 사장의 연임 안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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