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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형제해외봉사단, 베트남 해외봉사 실시

2018-03-09 08:40:21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형제해외봉사단, 베트남 해외봉사 실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와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문호 빈첸시오 신부)는 8일 의형제해외봉사단의 베트남 해외봉사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형제해외봉사단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2014. 3. 법무부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정서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성된 조직이다. 지난 2014년 캄보디아, 2015년 필리핀, 2016년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네 번째로 베트남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의형제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은 생활성서 소금항아리 구독위원들과,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법사랑위원의정부지역보호관찰위원협의회(회장 김명환)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의형제해외봉사단은 9~15일까지 5박 7일동안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 도시 안딴 구역 안라오 마을 내 유치원의 건물 내·외벽 도색, 벽화 작업, 화단·청소 도구 만들기 등의 노력봉사와 한복체험, 전통놀이 및 음악율동, 예·체능활동 등의 한국문화소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호 신부는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서 무한한 자부심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의형제 음악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외되고 문화적 욕구로부터 결핍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의 함양으로 손상된 자아의식 및 대인관계를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재영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으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높이며, 더 나아가 개인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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