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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글씨가 예뻐지는 60일의 기적, '손글씨 처방전' 출간

2018-03-08 23:01:53

(사진=북스고)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북스고)
[로이슈 임한희 기자] 디지털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의 사용이 손글씨보다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나 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캘리그라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캘리그라피는 글씨를 쓰는 이의 개성을 담은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하기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도 그들의 진정성을 드러내기 위해 손글씨로 정성스레 쓴 글을 공개하며, 그 내용뿐만 아니라 글씨체도 함께 관심을 받기도 한다.
8일 출판사 북스고에 따르면 '손글씨 처방전'은 손글씨를 잘, 예쁘게 쓰기 위한 손글씨 연습을 위한 책이다. 먼저 자신의 손글씨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진단을 하고, 손에 맞는 펜 고르기와 펜 잡는 법 등 처음부터 하나하나 짚어가며 손글씨를 쓰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자체와 귀여운 글씨, 흘림체, 캘리그라피까지 다양한 손글씨의 경험을 위해 자음, 모음, 숫자, 알파벳, 단어와 문장, 겹받침, 쌍받침에 대한 예시를 제시하여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손글씨 처방전'은 60일 동안 하루 한 장씩 손글씨를 쓰며 악필이 교정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손글씨 처방전'은 ‘악필’이라고 불리는 글씨를 쓰는 사람을 위한 손글씨 연습 교본이다. 현대의 스마트함은 예전처럼 손글씨를 자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아날로그의 향수와 감성을 전하거나 자신의 진정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개성과 감성의 표현은 예술의 영역으로 인정받는 부분이기에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손글씨와는 그 결이 조금 다르다. 컴퓨터나 키보드를 통한 글씨가 아닌 자신의 손글씨로 작성하여 평가받는 시험이나 문서 작성에서 필요로 하는 글씨는 바르고 또박또박 작성하는 글씨다.
이런 고민 해결을 위해 자신의 손글씨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음, 모음, 숫자, 알파벳 등 기초부터 단어와 문장, 겹받침과 쌍받침 등을 차근히 연습하도록 하였다. 또한 하루에 한 장씩 연습하도록 구성하여 손글씨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도록 하였다.

'손글씨 처방전'은 손글씨 연습을 위한 책이다. 1장에서는 손글씨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진단을 통해 자신의 손글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손에 맞는 펜 고르기를 통해 손글씨 쓰기의 초석을 마련한다.

2장은 펜 잡는 법과 자세, 정자체와 귀여운 글씨, 흘림체, 캘리그라피까지 다양한 손글씨의 형태와 경험을 위해 자음, 모음, 숫자, 알파벳, 단어와 문장, 겹받침, 쌍받침에 대한 예시를 제시하여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장은 앞서 연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60일 동안 하루 한 장씩 손글씨를 쓰며 악필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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