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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18 산업혁신운동 밸류업 행사’ 개최

2018-03-08 16:21:24

2018년 SK하이닉스 산업혁신운동 Value up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2018년 SK하이닉스 산업혁신운동 Value up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SK하이닉스가 8일 ‘2018 산업혁신운동 밸류업(Value up) 행사’를 개최하며, 직접적 거래 관계가 없는 2차 협력사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컨설팅 지원 확대 등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지난달 26일 산업혁신운동 2단계를 올해 8월에 출범한다고 밝힌 후, 개별 기업으로서 SK하이닉스가 산업혁신운동 2단계 참여 의지를 공식화한 첫 번째 자리이다.
SK하이닉스에 의하면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이 2·3차 협력사의 혁신 및 역량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및 생산성 향상 설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8월부터 출범하는 2단계 사업은 대상 업종의 범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한편 지원체계 전문화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의 추천 등을 통해 24개의 2차 협력사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선발된 2차 협력사에 기존의 일반적인 경영컨설팅에서 한발 더 나가 환경·안전·보건 분야 관리 및 인증 취득까지 지원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여개 2차 협력사 대표, 10여개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산업일자리혁신과장은 1단계 산업혁신운동의 성과와 향후 이어질 2단계 운동 방향을 협력사에게 소개하며, 산업혁신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그간의 상생협력 활동이 1차 협력사에 국한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비록 직접적인 거래관계는 없지만 2차 협력사의 경영역량을 향상시켜 당사와의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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