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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 유럽 론칭

2분기 중 유럽시장 본격 판매…콘셉트카 e-SIV도 최초 공개

2018-03-07 19:37:02

쌍용차 부스 전경.(사진=쌍용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차 부스 전경.(사진=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을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 앞서 가진 프레스데이를 통해 유럽시장에 내놓을 렉스턴 스포츠(수출차명 Musso)를 론칭했다. 아울러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는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며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렉스턴 스포츠의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SIV는 쿠페 스타일의 외관과 매력적인 스타일, 뛰어난 공기역학적(aerodynamic) 성능을 비롯해 SUV로서 기존 EV들과 활용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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